고 백남기 농민 사망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017년 6월 10일 오후 2시 서울광장 서울시청 도서관 앞에서 열렸습니당! 고 백남기 농민은 반독재 민주화 투쟁과 농민권익 보호를 위해 일생을 생명과 평화의 일꾼으로 살던 중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숨졌다. 이후 장례를 치른 지 반년이 지났으나 사망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아직까지 이루지지 않았다고 하네용!
가톨릭농민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열 중앙대학교 민주동문회, 전국대학 민주동문회협의회 등이 주최해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농민가 제창, 백도라지 유족대표 등의 인사말과 행위극 기자회견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백도라지 유족대표는 "아버지께서 의식이 없으신 채로 병상에서 싸우시다가 돌아가신 지도 벌써 아홉 달이 다 되어간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감사하게도 10대 국정 과제로 지정해서 해결하겠다는, 책임자 처벌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점에 대해서는 믿고 기다리고 있는데, 경찰들의 이후 행동이라는 것들이 반성은 커녕 점점 도를 더해가고 있다"면서 "물대포를 퇴출하기는 커녕 참수리차로 이름을 바꾼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기가 찼다"고 강조했습니다.
백도라지 유족대표는 이어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여러 가지 조치들을 발표하고 있지만, 자기네들이 저지른 살인이라는, 공권력을 이용한 살인이라는 범죄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죄 없이 무슨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는 건지, 유가족 입장에서는 어불성설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거듭해서 강조했습니다.
백도라지 유족대표는 "이철성 청장, 그리고 강신명 전 청장 국민 앞으로 나와 사죄하고 사법적인 책임을 지고, 경찰 개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면서 "검찰에도 부탁드린다. 이 수사 끌어온 지 곧 2년이 다 되어간다.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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