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7일 목요일

홍기섭 kbs광주방송총국장 앵커 프로필


홍기섭 앵커 폭행 파문의 진위 여부에 KBS 노사가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네요! 총파업에 돌입한 KBS 새노조는 최근 온라인에 "홍기섭 KBS 보도본부장 노조 간부 폭행"이라며 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기섭 앵커는 "고대영과 함께 사퇴하라"며 자신을 촬영하는 KBS 노조 조합원과 갈등을 빚고 있다. 홍기섭 앵커는 "왜 허락 없이 찍냐"고 지적했고 조합원은 "그렇다고 사람을 치냐"며 맞섰습니다.


노조 측은 "고대영이 임명한 KBS보도본부장 수준이 딱 이렇다. 파업중인 노조 간부에게 두번이나 폭행을 가하고 이사회장으로 도망갔다. 고대영과 그 일당들을 KBS에서 어서빨리 몰아내야 하는 이유는 이런 수준 낮은 간부들이 KBS 수뇌부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KBS 측은 "조합원 폭행이 아니라 얼굴을 무단 촬영하는 스마트 폰을 뿌리친 것"이라며 "촬영을 막기 위해 오른손으로 스마트폰을 뿌리친 것이지 폭행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기섭 본부장은 해당 조합원이 이에 대해 불쾌감을 느꼈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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