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7일 목요일

이상훈 대법관 후임 황병헌 판사 사진 얼굴


김기춘(78)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1심 선고에서 희비가 갈렸습니다. 2017년 7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1심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공판에는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 김소영 전 문체비서관이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김기춘 전 실장은 1시간가량 진행된 판결에서 하늘색 줄무늬 수의를 입고 재판장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는 판결 이유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공판 중반부터 실형을 직감한 듯 입술을 쭉 내밀고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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