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노 전 대통령 사돈 배병렬씨 음주 교통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한 A 전 행정관이 지난달 24일과 28일 "당시 이호철 민정비서관이 '덮자'고 했다"고 말했다고 문화일보는 2017년 4월 6일 보도했다. A씨는 "노 전 대통령 사돈 배씨 음주 교통사고의 전모를 민정수석실이 사고 당일 파악했다"며 "당시 이 비서관이 관련 사실을 확인한 뒤 직원들에게 '덮자'고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 청와대 내에서는 일벌백계로 엄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이 비서관이 '그러면 노 대통령이 힘들어진다. 한 번만 덮자'고 했고, 그대로 밀고 나갔다고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사안의 심각성으로 비춰볼 때 배씨 음주 사고 내용이 즉각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에게 보고됐고 문 수석이 99% 알았을 거라고 본다"고 주장했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한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2003년 김해경찰서가 노 전 대통령의 사돈 배씨의 음주 교통사고를 당시 이호철 민정비서관에게 보고했다"며 "이 행정관은 '원만히 합의됐다'는 경찰의 보고를 토대로 동향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동향보고는 민정비서관 선에서 종결 처리됐다. 이에 따라 이호철 민정비서관이 자체 종결했다"며 "문재인 후보는 당시 보고를 받지 않아 해당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이호철 비서관 고향 출생지는 부산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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