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6일 목요일

엄용수 딸 엄현아 나이,부인 오춘경?

개그맨 엄용수(54)가 가슴으로 낳은 외동딸 엄현아(26)씨를 시집보내는 소감을 밝혔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7년 6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KBS IBC센터에서 개그맨 엄용수의 딸 현아씨의 결혼식이 열렸다.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딸을 시집보내는 엄용수를 밀착 취재했습니다!



엄현아씨는 엄용수가 20년 전 입양한 딸이다. 입양한 사연도 남달랐다. 엄용수 집에 세 들어 살다가 시설에 보내졌던 입양아 현아씨를 맡아 친자식처럼 키웠던 것이라고 하네요!


두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엄용수는 딸의 결혼을 앞두고 "나의 친아이도 시설로 갈 뻔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가정사가 복잡해 아빠 노릇도 제대로 못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딸 현아씨는 결혼식에서 20년 동안 친자식처럼 키운 아빠의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참지 못했고 사위 박노일씨는 신부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려 하객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엄용수는 "김흥국에게 결혼식 소식을 전하니 내 결혼식인 줄 알고 '형님 이제 결혼은 그만하시지'라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습니다! 참고로 '국회의원 엄용수 부인 오춘경 아내'입니당! 개그맨 엄용수 부인이 아니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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