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서 가수 이애란이 '백세인생'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혔다. 작곡가 김종완까지 스튜디오에 등장해 이목을 모았네요!!
과거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서산 칼공주'와 '하남 한방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하남 한방녀'는 바로 노래 '백세인생'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이애란이었습니다.
이애란은 '백세인생'이라는 곡을 만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자신의 사촌 오빠를 언급했다. 이애란은 "무명 시절, 아무리 노력해도 가수로 살기가 어려워 결국 포기를 할 즈음이었다. 사촌 오빠가 '너 왜 가수 생활 안 하니, 노래 안 하니?'라고 물었다"며 "그때 '저 가수 포기했습니다'라고 답했더니 '아무리 무명이여도 자기 노래는 하나 해야 한다'며 작곡가를 소개해주셨다. 그 분이 '백세인생'을 작사, 작곡해주신 선생님"이라고 말합니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백세인생'을 작사 작곡한 작곡가 김종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완은 "20년 전, 1995년에 직장 동료 부친상 조문을 갔다가 발인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가 오래 살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에 원하는 나이까지 살다 가겠다는 의지를 노래에 담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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