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수근 기조실장이 문체부 1차관에 임명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0일)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자리에 송수근 문체부 기조실장을 임명해 처음으로 정무직 인사권을 행사했습니다.
송수근 부인 아내 결혼 배우자 와이프
--> 조희진 검사
송수근 문체부 기조실장(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된 문체부 1차관 자리는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에 연루된 정관주 전 차관의 사표가 23일 수리되면서 공석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송 신임 차관은 경북 성주가 고향으로,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문체부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 홍보지원국장, 콘텐츠정책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황 대행 측은 송 신임 차관에 대해 "문화·홍보·콘텐츠기획 등의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정책기획능력과 대외교섭 및 현안대응 능력을 겸비했다. 업무열정이 뛰어나고 대내외 소통에도 능해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적임으로 판단됐다"며 인선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황 대행은 한국마사회장과 기업은행장을 임명해 공공기관장 인사를 실시한 적은 있지만 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 행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 대행 측은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자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황 대행은 지난 20일 국회 대정부질문 때도 "공석이 되거나 금방 임기가 도래해 공백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특히 문제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인사를 단행해야 하지 않겠냐"며 인사에 적극 나설 것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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