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시절 준수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의 주축 내야수로 활약하면서] 광주일고의 고교 무대 정상 등극에 이바지했던 선수입니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 동기들은 수준급의 내야수들이 많았는데, 오지환, 안치홍, 이학주, 김상수 등과 함께 고교 무대 수준급 유격수로 평가받았고, 그리고 허경민은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 발탁되어 2008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습니다!
기라성같은 내야 요원들 중에서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한 선수는 바로 허경민이었고, 동기들 중에서는 수비로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던 선수였습니다. 이런 허경민은 두산은 손시헌의 후계자로 삼기 위해 드래프트했고, 그렇게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7번으로 입단했습니다.
그런데 손시헌은 노쇠는 커녕 오히려 더 날라다녔고, 결과적으로 허경민은 다른 동기들이 입단 초기부터 기회를 받은 것과 달리 자리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애당초 손시헌이 문제가 아니라 김재호, 오재원, 이원석, 고영민 등등, 두산의 내야진은 자리가 도저히 나지 않았다. 결국 일찍 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 경찰청 야구단에 입대하게 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