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43, 사법연수원 32기)의 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오는 3월 30일 영장 실질심사를 사흘 앞두고 벌써부터 강 판사의 신상털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27일 오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여부를 결정하는 영장실질 심사를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강부영 판사다. 제주 출신의 강 판사는 1974년생으로 사법시험 42회, 사법연수원 32기다. 앞서 지난달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한정석 판사(사법연수원 31기)의 1년 후임이지만, 나이는 3살 많고 대학 2년 선배이기도 합니다!
강 판사는 제주 제일고와 고려대 법대(93학번)를 졸업한 뒤 공익법무관을 거쳐 2006년 부산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창원지법과 인천지법 등을 거쳐 올해 2월 법원 정기인사로 서울중앙지법으로 왔다. 창원지법 시절에는 언론 대응 등을 담당하는 공보관 업무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강 판사는 ‘판사 커플’로 이미 법조계에서 유명하다. 5년여 전인 지난 2012년 강 판사는 창원지법 공보판사, 아내는 사법연수원 기획교수로 역시 공보일을 맡아 첫 부부 공보판사로 각인돼 있다. 아내 송현경 판사(42, 사법연수원 29기)는 고려대 93학번 동기로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강 판사는 지난 2012년 공보판사로서 아내와 함께 법률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법원은 재판을 하는 곳이니까 재판을 신뢰받을 만큼 공정하게 잘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릴 지를 가장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어떻게 판결의 밑바탕에 있는 진지함과 충실함을 잘 풀어서 보여줄 것인가가 앞으로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사법연수원 기획교수였던 아내 송 판사는 같은 인터뷰에서 “법조 환경 변화로 연수원이 맡고 있는 사명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잘 설정해야 한다”며 “그런 부분들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판사는 최근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파문을 일으킨 시인 배용제씨(54)를 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력에 의한 미성년자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합니다! 한편 부인 송현경 판사 고향 프로필 약력 등에 대해서는 이미지를 참고하세용! 송현경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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