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4일 목요일

품위있는그녀 백미경 작가 나이 프로필 학력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를 쓴 백미경 작가가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백미경 작가는 최근 여성중앙과 인터뷰에서 '품위 있는 그녀'를 통해 소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싶었다고 했다. 백미경 작가는 "상류사회를 동경하거나 상류사회를 리얼하게 해부하는 것에만 그치는 이야기 말고, 그 속에서 서민들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는 드라마를 쓰고 싶었다"면서 "인간의 욕망과 일그러진 감정은 부유층이나 빈곤층이나 똑같이 가지고 있다. 늘 뭔가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 시청자의 95%의 사람들이 '그래, 내 삶이 그렇게 틀리지 않았구나. 나 그럭저럭 괜찮게 살고 있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백미경 작가는 부자들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실제 강남 부자를 직접 취재했다고 했다. 그들이 어떻게 돈을 쓰는지 취재하면서 드라마보다 더 충격적인 현실에 놀랐다고 했다. 탈세가 탄로날까 봐 현금을 여러 금고에다가 넣어놨는데, 돈이 썩었다는 사람도 있었고 했다. 백미경 작가는 돈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부인 말고 애인이 있었다면서 또 그런 부분을 숨기지 않는 사실도 놀라웠다고 전했습니다.

백미경 작가는 "불행하게도 제가 취재한 사람 중에는 돈을 제대로 쓰는, 아름다운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사람은 사실 한 명도 없었다"면서 " 천박한 자본주의의 표본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