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지성과 당구여신 차유람 부부가 딸 한나를 위해 지은 친환경 집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2017년 5월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이지성은 "결혼식 올리고, 아기 낳고 얼마 안 돼서 집을 지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이지성은 "한나가 태어나자마자 폐렴에 걸렸다. 그래서 너무 놀라서 한나에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집을 지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그때 가진 돈이 수도권에 작업실이랑 같이 쓸 수 있는 전세 값 정도밖에 안 됐다. 그런데 그 전세 값으로 땅을 100평 넘게 사서 집을 지을 수 있더라. 그래도 돈이 더 남더라. 그래가지고 우리가 '이럴 거면 집을 짓자'하고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집짓기가 그렇게 어려운 줄 몰랐고, 돈이 생각보다 더 많이 들었고"라고 토로한 이지성입니당!! 이에 이영자는 "다시 지으라면?"이라고 물었고, 이지성은 "일단 나한테 호기롭게 집을 지으라고 해준 건축가를 지하실에 가두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집짓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었고, 너무 괴로웠고. 짓고 나서도 하자보수도 전혀 안 해주고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습니당! ㅋㅋㅋㅋ
이지성은 이어 "결정적으로. 지금은 엄청나게 친환경적인 집인데, 나무집이 2년 정도 지나면 괜찮은데 집을 처음에 지을 때는 모든 걸 다 본드로 붙이거든. 그러다보니까 전혀 친환경적인 집이 아니었다. 그래서 베이크 아웃을 하느라 가스비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오고. 집을 지으면서 깨달았다. 우리나라에 왜 이렇게 아파트가 많은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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